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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진1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16 호로요이는 한국에도 수입이 되기 시작했지만 한일 관계 악화로 구입하기 어려운 술이 됐다. 싱가폴 무슨 새우 맛 과자인데,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는 녀석. 맛도 좋지만 향이 아주 그냥. 마사미 님이 주신 사케. 아껴서 한국에 들고 가고픈 마음이 굴뚝 같지만... 그럴 수 없어서 뱃 속으로. 벽을 장식했던 엽서들을 다 떼어내고 나니 휑~ 하다. 에휴... 짐 치워주는 업체에 참고하라고 보낼 사진 찍어뒀더랬다. 어딘가에서 폐품이 되어 있을테지. T^T 이렇게 엉망진창이었던 방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ㅠ_ㅠ 1년 반을 산 오사카의 집. 이사 나올 때에는 항상 뭔가 짠~ 한 기분이다. 저 멀리 보이는 덴포잔의 대관람차. 염병할 코로나 때문에 귀국 전 여행도 못하고... 몇 명 안 되는 승객을 분리하기 위해 1인 .. 2020. 4. 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15 책상은 1,000円에 팔았고, 텔레비전은 8,000円에 팔기로 했다. 살 때에 비하면 형편없는 가격. T^T 이 작은 책상도 돈 내고 버려야 한다. 진짜... -ㅅ-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간단한 안주 둘. KFC 코울슬로와 패밀리 마트의 마른 오징어. 3월 11일에 시험 앞두고 공부하러 갔다가 찍어 봤다. 학교에서의 마지막. ㅠ_ㅠ 이렇게 소리나는대로 한글로 받아 적던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다. 3월 12일에는 피자와 사이드 메뉴를 주문! 가라아게. 한국 치킨과 비교... 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 이 쪽은 그나마 먹을만 하다. 마르가리타 피자. 기대 이... 하였어. 한국식 불고기 피자. 제발 아무데나 한국 갖다 붙이지 좀 마. -_ㅡ;;; 갤럭시 S8의 카메라 어플을 켠 뒤 음식 .. 2020. 3. 17.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14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술, 風の森(카제노모리, 바람의 숲). 종류가 많지만 대부분 처음에는 탄산이 있다.└ 뚜껑을 따고 나면 탄산이 빠지는데 탄산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미묘하게 맛의 차이가 있단다. (아래에 혐오 사진... 이라고 해봐야 번데기 사진입니다만, 아무튼 싫어하는 분은 주의!) 한국 식품 판매점에서 사들고 온 통조림 번데기에 청양 고추 가루 넣어서 만든 술안주. -_ㅡ;;;└ 『 정글의 법칙 』 보니까 벌레 먹는 거 나오고 그러던데, 번데기 먹으면서도 다른 벌레는 좀... 마사미 님이 베트남 여행 다녀오시면서 사다주신 땅콩. 베트남 친구에게 보여주니 반가워하더라. 메인 블로그의 방문자는 크게 늘거나 줄지 않고 500명에서 600명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편. 치맥 생각이 날 때 한 번씩 사먹는 K.. 2020. 3. 5.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13 마사미 님이 주신 베트남 맥주. 여행 다녀오실 때마다 그 나라의 맥주를 사다 주신다. 감사할 따름. T^T 달랑 계약만 했을 뿐, 차 받으려면 1년 기다려야 한다는데 벌써부터 매뉴얼 다운로드 받아 보고 자빠ㅈ... 처음 일본 여행 왔을 때 먹었던 새우 과자. 그렇게 찾아도 안 보이더니, 동네 슈퍼에서 팔고 있었다. 1홉(180㎖ 조금 넘음) 짜리 사케 병은 로프트에서 산 거, 예쁘게 생긴 잔은 나카모토 선생님이 주신 거. 저 둘은 나와 함께 한국으로 갈 것이다. 훗! 바람의 숲(風の森)은 종류가 꽤나 많은데 탄산을 포함하고 있는 녀석이 있다.한 번에 한 병을 다 마시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처음에는 탄산과 같이 마셔 주시고, 며칠 지나면 탄산이 빠진 맛을 또 즐기는 게 묘미란다. 나~ 루~ 호~ 도~ 만.. 202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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