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것저것3

Through the years and far away (ほしのこえ , Voices Of A Distant Star) ※ 저작권 관계로 노래를 올리지 못합니다. 유튜브에서 '별의 목소리' 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2019. 1. 30.
일본의 향기!!! 처음 간사이 공항에 내렸던 2014년. 첫 해외 여행이라 정신 못 차리고 있었고 어찌저찌 입국 수속까지 마친 뒤 라피트를 타고 난바로 향했다. 그 때 라피트 안에서 느꼈던 달달한 향기. 뭔가 단 느낌이 나면서 기분 나쁘지 않은 향기였다. 그 향기는 일본 여행을 올 때마다 느낄 수 있었고,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일본의 국민 섬유 유연제라 불리는 제품 때문인 걸 알게 됐다. 시간히 흘러 일본에 살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다우니를 썼지만 일본에서는 다우니를 찾아보기 어렵더라. 물론 사려고 하면 살 수는 있었지만, 일본에 있는 동안은 일본 제품을 쓰자고 마음 먹었다. 그렇게 접한 일본의 국민 섬유 유연제. 그러나... 세탁할 때 세탁기 주변에서는 분명히 나던 향기가, 마른 빨래에서는 나지 않았다. '이 향이 .. 2019. 1. 13.
아오, 빡쳐! ㅆㅂ 나는 카카오톡이나 라인 같은 인스턴트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답장하는 시간으로 밀당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내가 뭔가 바쁘거나 스마트 폰을 볼 수 없는 사정에서라면 당연히 메시지를 바로 읽고 답장하는 게 불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보는대로 답장 해주는 게 당연하다 생각한다. 아무 쓸모없는 농담 따먹기가 아니라 뭔가 주제가 있거나 용건이 있는 메시지일 경우 말이다. 물론 대꾸할 가치가 없는 말도 있으니 그럴 때에는 가볍게 씹어주고. 그런데. 상대방이 먼저 말을 걸어서 납죽 대답을 했는데, 그 메시지를 한~ 참 동안 읽지 않거나 읽어 놓고 바로 답장이 없을 경우 엄청 짜증이 난다. 하지만 짜증이 난다거나 불쾌하다는 감정을 바로 드러내지 않는다. 메시지를 보냈는데 갑자기 바빠졌거나 급한 일이 생.. 2018. 12.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