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정보17

신칸센 표 예매하기 맨 처음 일본 여행을 할 때에는 오사카 주유 패스와 간사이 스루 패스를 사용했다. 가이드 북에 JR은 비싸다고 되어 있어서 쫄았거든. 그래서 JR 근처로도 안 갔다. 그나마 JR 駅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한 건 호즈강 급류 타기(保津川下り) 하러 가면서 아라시야마駅에 들렀을 때였던 것 같고. 그러다가 오카야마에 가게 되면서 JR을 처음 이용하게 됐다. JR Pass는 그 종류가 여럿인데 신칸센 타고 신 오사카 → 오카야마, 오카야마 → 신 오사카 왕복만 해도 본전이 빠지고 남는다. 무척 유용하게 잘 써먹었는데 이제는 Pass를 이용할 수 없다. JR Pass는 외국인 관광객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학생은 구입할 수 없다. 몰래 구입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표를 파는 직원이 여권을 넘겨 비자가 붙어 있.. 2018. 10. 17.
일본의 신분증, 마이 넘버 카드 만들기 우체부 아저씨가 배달해준다. 전입 신고하고 나서 몇 개월 지나서야 받았다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한 달도 안 걸렸다. 사는 동네마다 복불복인 모양이다. 봉투에 반송할 필요 없다고 시뻘건 글씨로 찍혀 있는데 부재 중이면 다시 배달해주는지, 그냥 못 받고 마는 건지 모르겠다. 아마도 부재 중 우편물 있다고 배달 받고 싶은 날짜와 시간 정해서 알려달라는 종이 붙여놓고 가지 않을까 싶다. 겉에 우편번호, 주소, 이름이 있고 뭔 바코드랑 QR 코드가 잔뜩. 반송용 봉투. 내용을 기록한 뒤 이 봉투에 넣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표 안 붙이고 그대로. 앞 면은 이렇게 생겼다. 내 마이 넘버랑 주소, 이름 같은 게 다 찍혀 있다. 사실 상 일본에 있을 때의 신분증은 재류 카드가 다 하니까 굳이 안 만들어도 된다. .. 2018. 10. 11.
국민 건강 보험 & 전기 요금 납부 우체국 통장이 있긴 하지만 다른 은행의 통장은 없는 상태인지라 건강 보험료나 전기, 가스 요금 같은 건 편의점에서 내는 게 편하다. 국민 건강 보험 같은 경우 구약소에서 6개월 분량의 청구서를 한 꺼번에 주었고, 전기 요금은 우편함에 꽂혀 있었다. 내는 건... 별 거 없다. 가까운 편의점에 청구서 덜렁덜렁 들고 가서 계산대에 주면 된다. 그리고 돈 내면 도장 쾅! 쾅! 찍어서 영수증과 함께 돌려준다. 그거 잘 보관하면 그걸로 끝. 보험료든, 전기 요금이든, 편의점에서 수납 대행하는 거니까 수수료 같은 거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그래서 여분의 돈을 조금 가지고 갔는데 그런 거 전혀 없었다. 그냥 딱 청구서에 나온대로 받는다. 직접 해보니, 어려울 게 전혀 없다. ㅋ 2018. 10. 3.
라인 페이 충전하기 (서비스 정책 위배로 이용 제한... 해제한 이야기) 난바의 빅 카메라에 가서 라인 모바일에 가입한 게 25일. 쫄랑쫄랑 집에 돌아와서 라인 페이를 신청했다. 한국에서는 삼성 페이가 대세지만 일본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고, 삼성 페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라인 페이. 삼성 페이는 신용 카드를 등록해서 후불로 사용할 수 있지만 라인 페이는 충전한 만큼 쓸 수 있는 선불이라는 것 정도가 차이.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 폰 만으로 결제 가능한 것까지 비슷하다. 아무튼... 그 때 신청한 카드가 2일에 도착했다. 딱 일주일 걸렸네. 봉투에 이름이 쓰여 있는데 이름 중 한 글자의 한자가 아예 다르다. 비슷한 것도 아니고 전혀 안 맞는다. 하지만 플라스틱 카드에는 이름이 적혀 있지 않고(LINE MEMBER 라고만 찍혀 있다) 실제로 결제할 때에도 이름 확인 같은 .. 2018. 10.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