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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 교토駅 』
- 가장 편한 방법은 텐노지駅에서 하루카를 타는 것. 그러나 나는 유학생이라 관광객을 상대로 판매하는 패스를 이용할 수 없다. 제기랄!
물론 한국에서 친구들이 내 하루카 표까지 사고, 내가 간사이 공항으로 간 뒤 그 패스를 받아 열차를 타면 된다.
내 기억으로는 JR 內에서 검표하면서 여권까지 보여달라고 한 적은 없(는 걸로 기억하지만 확신이 없)다.
그러나... 걸리면 무임 승차와 동일한 취급을 받아 몇 배인가 몇십 배인가로 물어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나는 누가 보거나 말거나 하지 말라는 짓은 안 하는 쪽이라... -_ㅡ;;;
- 결국 저렴하게 이동하는 방법은 두 가지인 듯 하다.
- 하나는 텐노지駅에서 JR 도카이도 · 산요 本線 중 저렴한 쪽의 열차를 타고 가는 방법
- 다른 하나는 우메다駅까지 가서 한큐線 타고 가와라마치駅까지 간 뒤 다시 교토駅으로 이동하는 방법.
- 1번 방법은 ¥840 드는 걸로 나오니 딱 좋긴 한데... 까딱 잘못해서 엉뚱한 열차 탔다가는 난리날 수도 있다는 거.
돈 없어서 저렴한 열차 타려고 발버둥치는 건데, 멍청하게 노조미(신칸센)라도 탔다가는 며칠 동안 놀 돈을 한 방에 날리게 된다.
- 2번 방법은 돈이 조금 더 든다. 일단 텐노지駅에서 우메다駅까지 가야 하고, ¥800 짜리 한큐 1일 패스 사용해서 가와라마치까지 간 뒤, 거기서 다시 지하철을 이용해서 교토駅까지 가야 한다. 가와라마치 → 교토 구간이 ¥360이란다. 텐노지 → 우메다 구간이 ¥280이니까, 280 + 800 + 360 = ¥1,440이다. 1번 방법보다 ¥600이나 더 드네.
- 그럼, 뭐... 1번 방법으로 가는 수밖에. 수시로 구글 지도 검색해서 시간 맞는지 확인해야겠다.
- 일단 현재('18.12.03.)로써는 12:52에 텐노지駅에서 출발하는 미도스지線 타고 신 오사카駅까지 이동. 13:13에 도착해서,
13:20에 '新快速 고세이선 경유 쓰루가'를 5번 플랫폼에서 타면 13:44에 교토駅 도착이다.
- 친구들은 빠르면 14:04, 늦으면 14:53에 교토駅 도착이니,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미리 숙소까지 가는 방법을 알아보거나 하면 될 것 같다.
『 교토駅 → 우타노 유스 호스텔 』
- 우타노 유스 호스텔을 처음 갔을 때, 엄청 걸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캐리어가 없었는데도 힘들었지. 하지만 이번에는 죄다 캐리어 끌고 올 건데... 조금만 멀어도 질알~ 질알~ 할 게 분명하다.
- 최대한 덜 걷는 쪽을 알아보니, 교토駅의 D3 버스 정류장에서 26번 버스를 타면 한 시간 정도 걸려 갈 수 있다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1분이면 된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처음 갔을 때에도 저 경로가 있었던 듯. 나는 노면 전차 타겠답시고 어렵고 힘든 고생의 길을 갔지만. 일단 저 방법을 이용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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