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리 공원1 청춘 18 티켓을 이용해서 오사카 → 홋카이도 ⑮ 하코다테 → 삿포로 벌써 여행 일주일 째. 화장실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귀찮아서 그냥 잤다. 새벽에 깨서 화장실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귀찮아서 그냥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갈까 말까 망설이면 나이 40 먹고 빤쓰에 지리겠다 싶어서 화장실에 다녀왔다. -_ㅡ;;; 몸이 어찌나 무거운지 만사 귀찮다. 더 자고 싶지만 더 자면 안 되는 상황. 알람 맞추는 건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니까 수시로 시계를 보면서 쪽 잠을 잤다. 너무 잤다 싶어 화들짝! 놀라 시계를 보니 07:07. 더 자면 안 된다. 나가야 한다. 짐을 꾸리고 세수랑 면도만 호다닥 한 뒤 체크 아웃. 자기 전에 했던 설문 조사 결과 화면을 보여주고 숙소에서 만든 뱃지를 얻었다. 숙소에서 역까지 걸어가는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사진.. 2019. 8.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