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쓰인 코엔1 ⑤ 다카마쓰 여행 (다카마쓰 성, 리쓰린 공원,...) 【 기상! 】뜨거운 물에 푸욱~ 담궜다 나와서 슬슬 자볼까~ 하고 누웠는데 꽤 덥게 느껴진다. 온도 설정을 보니 23℃. 냉큼 18℃로 낮춰 놓고 잤다. 자다가 새벽에 깼는데 살짝 춥더라. 하지만 이불 안에 있으면 따끈따끈. 그, 여름 살짝 지난 환절기에 에어컨 켜고 이불 덮고 있을 때의 기분? ㅋㅋㅋ 그런 걸 느끼면서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슬슬 밝아온다 싶어 밖을 보니 하늘이 잔뜩 흐리다. 하지만 일곱 시가 지나면서부터 점점 맑아지기 시작했다. 마사미 님과 여덟 시 반에 만나기로 했으니까 슬슬 준비를 해야 했다. 전기 면도기 사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 따위를 하면서 샤워를 마치고 나와 짐을 정리한 뒤 밖으로 나갔다. 캐리어를 마사미 님의 차에 던져두고 근처에 있는 성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 다.. 2018. 1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