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역1 청춘 18 티켓을 이용해서 오사카 → 홋카이도 ⑧ 시즈오카 하비 스퀘어 중국어를 쓰는 족속들(중국인일 가능성이 높지만 학교에서의 경험을 통해 대만 녀석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음을 알고 있기에 중국인으로 단정 짓기가 어렵다. -ㅅ-)이 여섯 시부터 떠들어댄다. 게다가 이유를 모르겠지만 밖에서 누가 계속 문을 두드린다. 수도 없이 노크를 반복하고, 누군가가 문을 열어주자 반가운 톤의 중국어가 마구 날아다니기 시작한다(아마도 방 비밀 번호를 잊어버린 ㅺ가 안에서 누구라도 듣고 열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저 질알을 한 게 아닌가 싶다. 그래, 그 방법 밖에 없었을테지. 하지만 나 같으면 자고 있는 다른 사람들한테 미안해서라도 안에서 누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을 거다. 기다리다 보면 누가 나와도 나왔겠지. 하여튼 매너라고는 뱀 다리 만큼도 없는 것들. 쯧!). 저것들은.. 2019. 8.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