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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리그7

J1 리그 제7절, 세레소 오사카 vs 콘사도레 삿포로 오랜만에 J1 리그를 보러 갔습니다. 세레소 오사카의 홈 경기였고요. 상대는 콘사도레 삿포로입니다. 이 날 경기 전에 세레소 오사카가 11위, 콘사도레 삿포로가 15위였습니다.제가 가 본 경기장은 세레소 오사카의 홈 구장인 나가이 얀마 스타디움(올 해 7월에 방탄소년단의 오사카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그걸 여기에서 하더만요. ㅋ), 감바 오사카의 홈 구장인 파나소닉 스이타 스타디움, 교토 상가의 홈 구장인 니시 쿄 고쿠 종합 운동장, 파지아노 오카야마의 홈 구장인 칸코 스타디움 정도입니다. 아, 이민아 선수를 응원하려고 고베 아이낙의 경기를 보러 갔을 때 비셀 고베의 홈 구장인 노에비아 스타디움에도 가봤네요. 대부분의 경기장은 정식 매표소가 아니라 천막을 치고 표를 팔고 있었습니다. 경기가 있는 날은 .. 2019. 4. 14.
2018 시즌 제32절 세레소 오사카 vs 가와사키 프론탈레 지난 번에 오사카 더비 보러 왔을 때 받은 종이 쪼가리. 거기에는 11월 10일의 경기와 11월 24일의 경기 입장권 가격을 할인해준다고 쓰여 있었다. 표 파는 곳에 종이를 내미니까 진짜로 ¥2,700 하는 홈 서포터 자유석을 ¥1,500에 살 수 있게 해준다. 다만, 나보다 먼저 도착한 친구는 일찌감치 표를 구입해버렸는데 그 친구는 ¥1,200을 돌려받지 못했다. 한 사람이 입장권 다섯 장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쓰여 있었는데 이미 구입해버려서 안 되는 모양이다. 당연히 안 될 거라 생각하긴 했지만 정말 안 해주네. 친구한테 '잘못 구입했으니 환불해달라' 하고 내가 할인된 가격으로 두 장 사는 걸 시도해볼 걸 그랬다. 세레소 오사카에는 한국인이 여러 명 있다. 일단 감독이 윤정환. 선수로는 붙.. 2018. 11. 11.
2018 시즌 제38절 파지아노 오카야마 vs 마치다 젤비아 파지아노 오카야마는 황진성 선수 덕분에 알게 된 팀이다. 황진성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한국) → AFC 투비즈(벨기에) → 교토 상가 FC(일본) → 파지아노 오카야마(일본) → 성남 FC(한국) → 강원 FC(한국)로 팀을 옮겼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기 때문에 교토에 있을 때 응원을 갔었고, 오카야마로 옮긴 이후에도 응원을 가려 했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닭대가리가 내수 경기 활성화하라 했다는 이유로 못 가게 막는 바람에 계획한 여행이 물거품. 한참동안 검색해가며 계획한 게 아까워서 다음 해, 황진성 선수는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오카야마에 갔다. 그 때에는 황진성 선수도 없고 일정도 안 맞아서 축구 보러 가지 않았는데 이번에 파지아노 오카야마의 경기를 처음 보게 되었다. 상당히 넓은 공원에 경기장이 자리.. 2018.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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