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페이1 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흐림 (곤약 젤리는 통관 금지? 망했다.) 아침 일찍 일어났다. 학교에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꿈지럭~ 꿈지럭~ 무거운 몸을 움직였다. 학교에서 받은 인쇄물들을 정리하다가 일정표를 보게 됐는데 오늘까지 테스트가 있다. 아... 깜빡하고 있었네. 수준 별로 테스트를 하는데 낮은 클래스부터다. 오늘은 가장 높은 클래스의 테스트가 있는 날. 괜히 학교에서 알짱거려봐야 좋을 게 없다 싶어 느지막히 학교에 가자고 마음 먹었다. 집에서 딱히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면 시간이 정말 잘 간다. 순식간에 열 시가 되어 '빨리 씻고 나가야겠다' 고 생각했다. 생각은 그랬는데... 몸은 욕조에 물 받고 있다. -_ㅡ;;; 욕조에 입욕제 풀고 따뜻한 물 받은 뒤 들어앉아 있다가 샤워하고 나왔다. 욕조 안에 있을 때 스마트 폰으로 본 뉴스를 통해 놀라운 걸 알게 됐다. 야.. 2018. 1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