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시1 사카이 여행 ② 모즈 고분군을 둘러보는 1일 코스 오른쪽의 스크롤 바 작아진 거 보이시지요? 사진이 잔뜩 있어서 그렇거든요. 인내심을 가지고 느긋하게 봐주세요. → ......... ...는 뻥. 실은 언제나처럼 새벽에 여러 번 깼다. 찔끔 자다 깨고, 또 찔끔 자다 깨고. 하지만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때문에 피곤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사람은 참으로 간사한 동물이로다. 일곱 시가 넘었는데도 밖이 어둑어둑하기에 '비 오려나?' 싶어 인공 지능 스피커에게 "오늘 비 오냐?" 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지금 비 온단다. 엥? 이게 뭔 소리야? 창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가보니 정말 비가 내리고 있다. 부슬부슬보다 조금 많이 내리는 정도. 보통은 비가 오면 집에서 꼼짝도 안 하려고 할텐데, 오늘은 어쩐지 나가고 싶었다. 사카이 쪽으로 가는 여행 계획은.. 2019. 3.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