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09

Ｍ양이랑 학교 마치고 술 마시던 도중에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쏟아지기에 급하게 찍은 사진.

일찌감치 장사하기에 가끔 가게 된 펍.　큐즈몰에 있습니다요.

피자에 건포도를 올리다니...　먹는 걸로 장난하지 말라 했거늘...　이 좋은 음식에 뭐하는 짓이냐...

마사미 님이 보내주신 오카야마 포도.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데다 맛도 엄청나다.　굉장히 비쌈...

근처 소학교에서 봉오도리 축제가 있기에 가봤는데 혼자 어슬렁거리기 뻘쭘한 분위기라 한 장만 찍고 나왔다.

닭 생각 날 때에는 KFC에서 닭 사온다.　양념 통장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히로바에 소스 팔더라.　으싸!

매운 맛이라고 해서 샀는데, 진짜 매운 맛은 1도 못 느끼겠어.　대체 어디가 매운 거야.　-ㅅ-

동네 브랜드 피자만 시켜 먹다가 최근에 두 번 정도 피자헛에 주문 넣었더랬다.　역시.　비싼 게 맛있어.

할라피뇨랑 이것저것 올라가서 맵다고 했는데 별로 안 매워.　-ㅅ-

같이 시킨 닭.　그렇잖아도 달고 짠 일본 음식인데 치킨은 더 짜다.　소금 밭이야.

바깥을 보고 있노라면 하늘이 어찌나 멋진지,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기똥차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