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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돌아오기 전 날 & 돌아오는 날

by 스틸러스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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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근처 저수지에 다녀와서 사진 확인하려고 메모리 카드를 봤더니 일본을 떠나기 전 날과 배 탄 날에 찍은 게 있네. 어영부영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하늘이 예쁘다고 생각했던 날이 많았다. 이제는 저 풍경을 볼 수 없다 생각하니 뭔가 짠하다.





걸어서 1분 거리인데 정작 한 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는 코보레구치 역. (´ヘ`;)



시골에서 살고 싶었는데, 너무나도 한국스러운 곳에서 1년 반을 살다 왔다. 그럼에도 그립다.




코로나 때문에 제일 싼 방이 제일 비싼 방으로 바뀌었으니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다.






FURUNO가 달리지 않은 배가 있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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